춤을춘다 하니까 생각났는데 ㅋㅋ 내 기억으로 춤을춘다할때 맨 처음에 나왔던게 김강인-이동핵-내규현-김희 이렇게 넷이었단말이야 ㅋㅋㅋ 근데 ㅋㅋㅋㅋ 김강인조규현김희 를 사이에 둔 이동해 골반이 너무 ㅋㅋㅋㅋ 자유로워서 ㅋㅋㅋㅋ 혼자 빵 터졌던 기억이 난다 ㅋㅋㅋㅋㅋ 그리고 김희철이 센터에서 춤추는걸 내가 살다살다 처음봤쟈나..ㅋㅋㅋㅋㅋㅋㅋ
난 오프닝 무대 두 개 하고 바롴ㅋㅋㅋㅋㅋ성민이 개인 무대 시작하길래 그 뻘한 타이밍에 놀라고 북 난타라니 아이돌답지 않은 아이템에 놀라느라 본무대에서 큰 북 치는건 제대로 감상을 못 했는데 중앙 무대 나와서 난타할 땐 몰입해서 숨도 못 쉬고 봤어 멋지더라. 해외팬분들도 많이 오시니까 한국적인걸 보여주고 싶었다고 하는 마음도 감동적이고 나중에 손바닥에 물집 여기저기 잡힌 프리뷰 보고 열심히 연습했구나 싶어서 찡하고...
띨들... 내가 춤추는 혁재를 코앞에서 봐놓고도 무슨 노래였는지 기억이 안 난다... 중콘 갔으니까 중콘을 기준으로ㅇㅇ 혁재가 본무대에서 중앙에 돌출무대로 가는 길에 앉아서 잠깐동안 손바닥으로 눈가리고 춤추는 무대가 있었는데 이거 무슨 무댄지 기억나는 띨 있니?? 춤을춘다로 기억하고 있었는데 이게 아닌가비..? 혁재 솔로곡인가 했는데 그때 돌출무대에 다른 멤버들이 있었던 것 같은데..... 내 기억력 쓰레기야 시바류ㅠㅠㅠㅠㅠㅜㅠ
나는 애들이 다 정면승부해서 좋더라ㅎㅎ 동희가 연출팀이랑 안좋았던일 이야기하고 사과하고 인사한것도 려욱이가 처음엔 슈주 내꺼 아니라도 생각했지만 지금은 내꺼라고 생각한다고 한것도 규현이가 장난스럽게 말했지만 에셈...아이돌회사... 그래도 슈주라서 행복하다고 말한것도 정수랑 혁재가 자기들 이야기 직구로 한것도. 지금 어떻게보면 슈주한테 조금 힘든 시기일수도 있는데 팬들한테 진심이고 팬들을 믿고 서로를 의지하는게 보였어.
지금 십주년 멘트 직캠보는데 어쩔 수 없이 혁재에서 정수로 넘어가면서 울게된다. 정수를 많이 원망한적도 있었고 정떨어졌다고 생각한적도 있었어 솔직히. 그런데 정수가 돌아옴으로 생긴 슈주의 안정감이 정말 크더라. 그리고 내가 정수 없는동안 이 느낌을 많아 그리워했다는걸 느꼈어. 정수가 자신에게 일어난 힘든일이 벌이라고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정수가 리더라서 좋아. 다시 돌아와준것만으로도 고마워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