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슈퍼주니어 The Last Man Standing!
어떻게 말을 꺼내야 괜찮을지 모르겠지만 요새 예성이 트위터가 미묘하고 불편하다. 부모님에 대한 효심이 지극한거야 잘 알고 있고 그래서 헨그나 와이스타일 오픈했을 때 축하하는 마음이 더 컸어. 각자 생각이겠지만 팬장사 느낌보다는 말 그대로 성공한 아들이 부모님을 위해 효도하는 느낌이 더 컸거든. 이건 여전히 변함이 없는데 요새들어 그냥 뭔가가 미묘하다.. 예성인 좋은 뜻으로 부모님 도와드리러 헨그에 가는걸텐데 그럴때마다 팬들이 예성이한테 이것저것 물어보는 것도 그렇고, 사생팬들에게 떡밥을 준다는 느낌이 들어서 안그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 트위터로 깨알같이 와이스타일 홍보하면서 셀카 올려주 것도 고마운데 홍보 고만해.. 내가 원하는건 그냥 니 셀카여ㅠㅠㅠ 싶은 마음이고...
예성이만 그런게 아니라 규현이가 자꾸 방송에서 아버지 학원 이야기 하는것도 그만했으면 좋겠어. 연관검색어에 아버지 학원 있는거 보고 이건 정말 아니다 싶었다. 오죽 자주 말했으면 연관검색어로 아버지 학원이 있겠냐고ㅠㅠㅠㅠ 요새 슈주 얼굴을 자주 못보니 별 생각이 다 드는건가....
다 받음. 백화 안 한다. 김예성은 개인 트위터이기라도 하지. 조규현은 공중파 방송 나가서 그러는거 벌써 몇 번을 봤는지 모르겠다ㅡㅡ 못다한 효도를 뒤늦게 하네 어쩌네 하는데 효도는 개인적으로 하시구요.... 부모님이 자식들 이름 걸고...는 아니지만 어쨌든 자식들 등에 업고 하는 사업이 좋게 마무리되는 꼴을 못 봤는데 제발 그만 좀 했으면 좋겠어.
아 말을 너무 심하게 했나... 예성이 트위터에 오늘 어디 뜰 예정이다 이런 트윗 자꾸 올라오는 것도 미묘하고 규현이가 라디오나 방송에서 학원의 ㅎ자라도 꺼내는 것 같으면 짜증이 나서....... 나도 처음부터 그랬던 건 아니야. 예성이 강심장 봤으니까 아버지 사정도 알고, 소소하게 가게 차려드리는 모습 예뻐보였음. 규현이네 학원은 처음부터 미묘했지만 말야.... 응....
나도 규현이네 학원은 처음부터 미묘했고 예성이는 처음엔 전혀 팬장사라는 생각을 안해서 그런가 괜한 배신감? 같은 기분이 든다. 지금 너네 하고 있는게 팬장사야 팬장사라고!!!!!!!
노골적으로 홍보하지 않아도 외국팬들, 사생팬들 때문에 어차피 소문 다 퍼지고 팬들로 장사진을 이룰텐데 너네들까지 왜그러냐는 마음이랄까. 헨그는 정말 그 마음이 예뻤고 와이스타일은 좀 미묘한거 뿐이었는데 홍보 때문에 이젠 아니라구ㅠㅠㅠ 헨그 끝나고 또 무슨 트윗이 올라올지 겁난다면 선무당이겠지... 규현이 대만 학원은 머라 할 말이 없다 그냥 국제적으로 문제만 없었으면 하는 마음일뿐.... 스케일이 너무 커
뒤늦게 봐서 하는 말이지만 나도 진짜 이거 다 받는다. 사실 난 밥톨스때도 음.. 했던 게 있었거든. 물론 밥톨스때야 어쩌다보니 알음알음 소문이 나서 팬들이 많이 가게 되고, 그러다 결국 왠지 한 번은 가봐야할 것 같은 코스로 자리 잡았으니... 그건 뭐라고 말 못하지만 밥톨스를 한 두어번 간 적 있었는데 그럴 때 마다 부모님이 팬들한테 이런저런 떡밥 던져주는 것도 좀 미묘하긴 했었거든. 그래도 헨.그 까지는 그냥 음.. 이었는데 안경은 진짜...... 뭐라고 해야하지 레알 팬장사 느낌이 나서...... 안경셀카 올릴 때 마다 또 와이스타일 홍보부장님 오셨네 하고 ㅎㅎ 넘기긴 하지만 종운이 생일 쯤에 한정 이야기 나오는 순간에 ㅡㅡ;;; 이런 상태가 됐다. 진심..
리스뮤직은 아직 품절 안떴고 ㅇ24같은 인터넷 서점에서도 팔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