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주가 너무 보고싶다...... 

슈주가 보고플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활동도 안하고 돈이 없어 뮤지컬도 못보는 우울함을 달래고자

아주 오래전 ㅇㅇ판 시절 띨판을 보고 있는데....

역시 힘들고 지칠땐 띨이 최고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옛날에 꼬엞꼬엞이라 하던 애들도 지금은 다 성인이겠지 싶은 생각이 드는데ㅋㅋㅋㅋ 슈주 다시 나오면 중고딩 애기엞들 생길까 하는 생각이 문득 든다ㅋㅋㅋㅋㅋㅋ

나띨이 1세대 순이였는데 정말 그당시 초등학생ㅋㅋㅋㅋㅋ팬이 내가 봐도 나밖에 없었거든.

다들 날 귀여워해주었는데 지금 나는 중고딩도 꼬마팬이라며 귀여워하고 있다 으으 꼬마팬들은 소중하다

작년인가 재작년인가 인천콘서트 갔을때 생각난다ㅋㅋㅋㅋㅋㅋㅋ친구랑 갔었는데 우리 옆자리에 세칸정도 비었고 제일 끝에 혼자 앉은 중학생 정도 되어보이는 애가 있었는데

시종일관 박수만 치고 전화도 받던데 잘 안들리니까 아직 안돼 아직 안돼! 이렇게 소리만 치길래 누구팬이지? 하고 스루했었어ㅋㅋㅋㅋ

근데 내 친구 시간상 돌아가고 나 혼자 앉아 있는데 마지막에 슞 나오니까 그 꼬마팬이 야광봉 꺼내서 흔들고 방방 뛰기 시작해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랑 미친듯이 같이 놀았어

난 꼬마팬으로 착각당한적 있어. 내가 키도 덩치도 작고 그때 집 근처라서 모자쓰고 프리한 상태로 나가가지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포토카드 교환이었는데 가까운 거리길래 직거래 하기로 한걸 내가 지하철 연착으로 늦어가지고 너무 죄송해서 음료수 하나 뽑아가서 교환하고 집에 왔는데

교환 감사하다고 멘션 보내려고 트위터 들어갔다가 렉 때문에 클릭 미스로 그분 탐라 들어갔는데 자기 오늘 꼬마엞이랑 카드 교환했다고 5분정도 늦은거 죄송하다고 음료수 뽑아온게 너무 귀여웠다고

어린 팬들이 다 이러면 좋겠다고 대화한거 보고 학생인척 코스하고 멘션보낸 기억이 남아있다. 

죄송해요ㅠㅠㅠㅠㅠ전 데뷔때부터 슈주파온 늙은이였ㅇ요ㅠㅠㅠㅠ제가 그쪽보다 나이 많아요ㅠㅠㅠㅠㅠㅠ

윗띨을 이야기 보면서 꼬엞들 귀여워.. 하다가 문득 생각해보니 슈주 막 파기 시작했을때의 나도 꼬엞이었구나ㅋㅋㅋㅋ 내 중고등학교 시절이 되짚어보면 몽땅 슈주뿐이라니... 

응24에 영화예매하러 갔는데 배너 광고에 난쟁이 피터 오디오씨디 슈주 최시원 출연!이라고 써있었닼ㅋㅋㅋㅋㅋㅋㅋㅋ재능기부라네 시원이....선착순 증정이라던데 재고있을까;;

이동해 엘르 화보촬영 비하인드 보자 

http://t.co/A9xd5vm95p

더블유 조막내 인터뷰 보고 나니까 괜히 뿌듯하다.

사랑해주는 사람이 있으니까 믿고 강해지는거다.

이 말이 되게 든든해. 잘 컷구나 막 내규ㅋㅋㅋ

2차 티켓팅 놓쳤고 이제 3차 있는데 고민된다 아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려욱이 뮤지컬은 존나 고민도 안하고 회전문 돌았는데 규현이껀 아,..말을 말자 진짜

애들이 SNS로 7집 떡밥 계속 줘서 자꾸 설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