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슈퍼주니어 The Last Man Standing!
으으 까이는 거 보니 또 맘이 안 좋긴 한데 나는 개인적으로 너무 오버같긴 해... 연말에 기분 잡친 건 이해하고 나도 그렇지만....
걍 가끔 슈주도 팬덤도 꼭 외부에 비난과 욕만 있는 게 아니고 가진 것도 많고 한데 못 가진 거 억울한 거 슈주랑 팬덤과 적대시하는 사람에만 집중해서 스스로 한을 키워나가는 느낌이 들어... 쿨하지 못하게 만드는 외부요인이 없진 않지만 쿨하게 스루하고 우리끼리 즐길 수 있는데도 굳이 과거일까지 다 끌어와서 억울해하고 한이 많은 걸 어필하는 게.. 그것도 밖에 다 보이게.. 그럴 땐 좀 버겁고 힘들긴 함.... 시원이가 저렇게 말할 정도면 그간 오죽 쌓인 게 많았겠냐 팬들은 이해하겠지만 트윗을 타고 온세상 사람들이 보게 되면 그 사람들은 그렇게 이해해줄 수 있는 폭이 좁으니까.... ㅠㅠ
나도 슈주 트위터 완전좋음. 어차피 빠순이빨로 먹고산다는 슈주 아니냐. 백만 빠순이와 슬픔을 나누겠다는데 뭐가 문제야. 진짜 일반인들이 관심갖고 신경쓸만한 광역 어그로도 아니고 우리끼리 신세한탄 한다는데 뭐가 문제요. 해외 빠순이는 빠순이 아닌가 맨날 무슨 일 있어도 모를이유가 있는것도 아니고 존나 빡치면 빡치는대로 즐거우면 즐거운대로 이렇게 말해주는게 좋다. 쟤들도 사람이고. 난 애들한테 필요 이상의 성숙한척을 요구하고 싶지 않아. 매순간 열만 내고 살아도 안되겠지만, 항상 눌러참으면 병나.ㅋ 애초에 완전무결한 아이돌을 파고 싶었다면 슈주 안팠음.ㅋㅋ
그러니까 이게 한두번 일이냐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