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슈퍼주니어 The Last Man Stan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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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복가 (制服歌)
-21세기
父何父何 부하부하 (아붜지야, 아붜지야)
制服現也 제복현야 (제복을 내어라)
若不現也 약불현야 (내어놓지 않으면)
燔灼而喫也 번작이끽야 (구워서 먹으리)
댓글 '1000'
띨
바깥일엔 걍 신경 끄고 이것저것 얘기 나온 김에 좀 털어놓자면 그 위화감이란 게 다 같은 건지는 모르겠는데 적어도 내 경우엔 어떤 거냐면.. 예전처럼 불만판 달리면서 슈주 까고 슈주 핥는 우리도 까고 우린 다 병신이야!! 이런 거 지금 분위기에선 왠지 못할 것 같은 거? 대부분 팬싸에서 뭔 말 하기 전에 아 여긴 고운 말만 써야지 하고 나 스스로 자체 고나리 할 때의 그 기분이 예전에는 그런 거 못 느꼈는데 요즘은 좀 느껴지거든... 이게 팬싸스멜 난다는 건가? 예전 같으면 걍 가볍게 물어보고 ㅋㅋㅋ하면서 놀 것도 좀 한번 걸러 생각하게 되고.. 물론 말조심 하고 배려하는 건 당연한데 그게 예전엔 이 정도 수위는 아니었는데 지나쳐서 갑갑한 정도? 걍 자연스런 변화에 내가 적응을 못하는 건가, 싶기도 하고.. 에라 뭐라는 거야 여튼 중요한 건 예전에도 여러번 뒤집어졌고 떠난 사람들도 많았고 나도 잠시 뜬 적 있고 그렇지만 난 결국 여기 말고 갈 데가 없었고 이번에도 그럴 거라는 거야 ㅠㅠ 내가 반했던 그 띨들이 모두 떠났을 것 같지 않으니까.. 뭐라는 거야 시발 술이나 까자ㅠㅠ
띨
나도 비슷한 걸로 위화감 느꼈었어 물론 하이킥하지 않기 위해서는 레스싸기 전에는 열두번 곱씹어보고 싸는 게 맞긴 하지만^6 확실하게 느꼈던 게 골디즈음 해서? 우리 팬덤 분위기가 좀 우린 어차피 한국에서 안벌어도 월드슈퍼스타야 으히힉힉힉히히ㅣㄱ 한국좆쩌리발싸 우리가동네북이오 하고 자처해서 쩌리짱하는 한맺힌 뭐 그런 비스므리한 느낌이 있긴 한데 골디때 감정이 격해진것도 이해함 나도 골디즈음에 많이 울었으니까ㅇㅇ근데 그게 분위기가 어.. 가끔 특정멤버 쉴드하는 느낌도 많이 받았고 나띨은 특히 말투나 이모티콘에서 많이 느껴.. 솔직히 그곳이나 그곳에서 이사온 돌판이나 쓰는 이모티콘은 한정되어있잖아? 띨판에서 쓰는것도 그렇고.. 이모티콘가지고 왜그러냐 싶으면 할말은 없지만 본디 늅새란 말투나 이모티콘에서 인증되는거라 생각하는데.. 아 존나 횡설수설돋네'ㄷ';; 어쨌든 가끔 위화감 느끼게 하는 게 쉴드랑 우쭈쭈?라고 해야하나 이건 아닌거같고 여튼.. 이모티콘 이정도인 걱 ㅏㅌ아 나도 갑갑해져서 이판 저판 다니다가 잠시 안온적도 있긴 했지만 이번에 말 나온 김에 자체정화 됐음 좋겠다
띨
난입인데 나도 비슷하게 느낌 골디때는 솔까 나도 그 아슬아슬 진짜 암울한 분위기에 일조 많이 했고 브레이크때는 반성도 좀 했는데 지금도 예전 띨판의 병맛 분위기가 안나와... 찬란했던 개드립의 향연 그때의 흉내만 좀 내다 마는 느낌임 나는 개드립을 그때도 지금도 못하지만 개드립 존잘 띨님들이 다 떠나셨나ㅠㅠㅠㅠ 요즘 슞판은 개드립이 딸려서 슬프뮤ㅠㅠㅠ 쉴드랑 우쭈쭈는 요새 진짜 많이 느낌 그 전에도 있었던 걱정이나 뭐 이런걸 넘어서서 레알 팬싸처럼 우쭈쭈하는거... 난 이모티콘은 그냥 잘 변하는거라 생각하는데 이거 좀 고쳐졌음 좋겠어 나도 반성
띨
골디 이후로 많이 변한건 그런것도 있는것같아. 우선 나부터가 골디 전까지만해도 키키키키킥 슈주쩌리발사 빵야빵야! 우린원래 한국쩌리 월드아이돌이라고!!! 했어도 우선 한국에서 음반대상은 확실하다는 그런게 있었기에 한국쩌리지! 하면서도 웃으면서 애들 깔수 있었거든? 근데 이번 골디가 끝나니까 레알 한국 쩌리라는걸 타인에 의해서 인증받은 기분이라서 예전처럼 그렇게 웃고 쩌리발사 할수가 없겠더라고ㅋ 이제 시간도 지났고 털고 일어나야 되는게 맞는건데.. 글쎄 털고 일어나는게 팬질하는 내내 아니, 팬질 관둬도 쉽게 안될것같더라 그러니까 슈주는 내가 따먹는다
띨
ㅋㄽ NAGA!! 암튼 골디 이후로 변했단거 다받음. 지금 다 끝난 일이라고 전제하고 골디 대상에 대해 뭐 이의 제기하려는거 아니고 만에하나, 진짜 만에 하나라도 슈주새기들이 대상 탔으면 지금처럼 이렇게 급변하지는 않았을거라고 생각함. 나도 그때 존나 우울해 했고, 한동안 일이 손에 안잡혔지. 그리고 전처럼 병맛 발싸! 하면서 깔 수가 없었음. 뭐 슈주가 쩌리취급 받지만 사실은 쩌리가 아니지롱!하는 증거가 안남으니 나까지 쩌리취급하면 뭐가 되나 싶어서. 하지만 판 분위기 많이 변한 거 같아서 몇번이고 다른 띨들이 자정시도할 때 계속 의견도 내고 최대한 병맛발싸하고 놀려고 했거든... 띨이나 이런 용어를 프로텍트도 안걸린 개인공간에서 쓴 것도 어이가 없지만 공공연하게 난띨임ㅋ하면서 공개된 공간에서 다른 가수들 까는 것까지 보고나니 진짜 허탈하다. 그렇게 정화시도를 했는데 저런애가 한둘만 더 있으면 레알 헬게임. 존나 슈주 얼굴에 먹칠 똥칠하고 찌질하단 인상주기 싫으면 언급좀 하지 말길... 왜 말이 이리로 샌겨... 아무튼 하고픈말은 슈주 재계약도 했고 슈주가 4집이 마지막 앨범도 아니고, 앞으로도 많이 나올거니까 여기서 우리가 슈주 쩌리임 땅땅 하고 더 못박지 말고 다시 정줄 놓고 놀았음 한다는거ㅋㅋ 물론 4집이 여러가지 사건사고 있던 후에 나온 앨범이라 슈주도 엘프도 존나 이 악물고 씨발씨발하고 악바리로 밀었지만 이게 마지막 앨범이라서 그런건 아니었잖어ㅋㅋㅋㅋㅋㅋㅋ
좆정전이던 우리판이 이렇게 달릴줄이야^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