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슈퍼주니어 The Last Man Standing!
바이두 돌다 주워왔는데 같이 보고 싶어서 일부러 안접었어.
우리 이거 판짤 걸면 안되나...:Q
나 골디 갔다왔어.
어제는 판에 들어올 생각을 못하겠더라고. 그냥 욕만 쓰게 될 것 같아서. 집에 들어오자마자 씻고 잤어.
아침에 일어나서 핸드폰 알람을 끄는데, 12월 10일인거야.
왜 12월 9일 아침이 아닌가 한참 생각했어. 왜 꿈이 아니지. 왜. 왜 아니지.....
박정수가 울고, 김희철이 안고 달래주고, 엘프들이 울고, 다들 괴로웠던 그 순간이 왜 진짜지. 너무 힘들었어.
이 모든 게 꿈이 아니라는 사실이 너무 힘들어. 근데 나만 힘든 게 아니라서 더 힘들어. 우리가 다 이렇게 억울하고 힘들어야 한다는 사실이 힘들어.
ㅋㅋㅋㅋㅋ나 어제 진짜 온갖쌍욕 다 함ㅋㅋㅋㅋㅋㅋㅋ트윗에 혼자서 막 씨부리다 친구띨이랑 통화 하면서 함께 이씨발 저씨발 다 하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