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슈퍼주니어 The Last Man Standing!
때는 2005년, 아직 내가 미자였을 시절.............:Q 슈주가 데뷔했다. 나는 슈주가 굉장히 싫었어..:Q 이유는 기억안남. 그래도 그때부터 이트기는 좀 특별했던 게, 얘는 진짜 내 취향이거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나는 어차피 얘네 관심없어 이대로 있다가 한 2집 내고 사라질듯 ㅃㅃ 난 왜국 아이돌이나 계속 핥을래 ㅇㅇ 그리고 관심 끊음. 4년 후에 쏘리쏘리라는 게 나왔다. 엄마야 슈퍼주니어 아직 살아있었네?ㅋㅋㅋㅋㅋㅋㅋㅋ 이특 걔는 아직도 내 취향이려나 싶어서 아무 생각 없이 무대를 봄. 수트덕인 나는 그대로 폴인럽. 중요한 건 이특에게 폴인럽이 아니라 김려욱에게 폴인럽ㅇㅇ. 왜국 아이돌 덕질에 잠시 안녕을 고함. 슞덕질이 시작되었다. 근데 역시 인간에게도 귀소본능이 있는 건지 핥으면 핥을수록 날 옥죄어오는 이특이란 쉐기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시발. 오빠. 사랑해요. 시발. 진심이야. 미자때 싫어하던 새기들을 이제 와서 좋아하니까 미자였던 나에게 지는 듯한 느낌이 든다..:Q 당시 나는 슞 팬들을 무시했었거든............응 심하게 무시했었지..:Q 근데 지금 나는........................................
어머니 여기 내가 있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내가 그놈의 인탐 때문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난 인탐만 아니었으면 슈주? 아 때거지? ㅋ 하고 쿨 시크하게 아이돌을 십어먹었겠지 하아.. 인탐이.. 하필이면 딱 틀었을때가 그 홀로 캐열심히 연습하던 조규현이라니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규가 카메라 정중앙에 활 꽂아놨을때 이미 내 심장에도 화살이 꽂혔고.. :Q 조규현 나쁜노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