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슈퍼주니어 The Last Man Standing!
안녕 띨들아 아이엠 무대인사 보고 온 촋이야. 좀 시간이 지나긴 했지만 예성이랑 려욱이 보고 왔거든. 려욱이는 좀 작은편이라고 생각했는데 되게 커보이고 비율 되게 좋아서 놀랐었고 예성이는 얼굴이 좀 크고 동그란 편이라고 생각했는데 되게 샤프하게 생기고 비율도 되게 좋아서 놀랐었어. 팬서비스도 되게 좋더라! 되게 재밌고 무대인사 보면서 약간 설레고 막 그랬어... 아 그리고 아이엠에서 나도 돈돈.... 처음 봤는데 무대 좋더라... 탕! 소리하고 동시에 멤버들이 튀어나가는거하고 은혁이 댄스브레이크 되게 좋았어... 멋있더라.
아 근데 본론은 이게 아니고 내가 요즘 촋돋은게 성민인데 얘 성격을 좀 알고싶어. 애교가 많다는건 ㅌ판에서 봐서 조금 아는데 그 외에도 알고싶다! 팀 내에서 위치라든지 멤버들과의 관계라든지 팬서비스라든지... 그리고 이런거 물어봐도 되는지 모르겠는데 팬들 사이에서 어느정도로 인기있는 애인지도 궁금해. 혹시나 이런 질문은 좀 그렇다면 말해줘!
촋님 어서옵셔
다른건 몰라도 성민이는 되게 매사에 진지하고 성실하고 열심히 하는 애야 ㅇㅇ 애교가 많은데 그게 일부러 팬들을 의식한다기보다 그냥 행동에 배여있는게 많다 ㅋㅋㅋ
근데 본인이 귀엽게 보이는게 별로 마음에 안들었는지 남자병도 좀 걸렸었지만....요즘은 그래도 다시 애교 많이 보여주더라 ㅋㅋㅋㅋ라디오 덕분인가?
보컬도 댄스도 중간 이상으로 잘하는 멤버라 슈주 퍼포먼스에서 빠져서는 안되는 중요한 멤버다! 중간 이상이라고 썼지만 스탯치가 사기급인 크라이나 은혁이가 있어서 그렇지 사실 매우 잘하는편 ㅇㅇ
무술도 잘하고 취미는 새로운 악기 익히는거랑 기타치는거...보고 있다보면 얘가 되게 새로운걸? 잘 배우고 배우는걸 좋아한다는 느낌을 받는데 기능인이라 몸으로 하는건 뭐든지 다 잘합니다
예능에서도 말....은 재밌게 못하지만 몸으로 하는건 잘한다는 평이닼ㅋㅋㅋㅋ 다른 멤버들에 비해서 평소엔 얌전하고 조용하고 여성돋는 성격인거 같아
아 그리고 슈주 일본어 담당입니다 ㅇㅇ 일어 공부도 열심히 하고 노력하고 그래서 일본팬들한테도 호평이다 ㅋㅋㅋㅋ 국내나 해외나 팬덤 인기는 아무리 못해도 중위권은 된다고 생각해
드라마도 했었고 뮤지컬도 하고 과가 뮤지컬학과였나? 그래서 본인도 뮤지컬에 욕심이 꽤 있는걸로 안다 쓰다보니까 성민이 진짜 다재다능하구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른 멤버들하고의 관계는...동갑인 신동이랑 친하고 규현이랑 와인ㅋㅋㅋ마시는 취미가 있고 은혁이랑은 연습생시절부터 친한사이고 아이엠 봤으니 알겠지만 같이 데뷔할뻔했다가 엎어진 일도 있었고
요새 려욱이랑 사이가 매우 좋아보인다 라디오같이해서 더 그래보일수도 있겠지만 성격이 잘맞는느낌이야 ㅋㅋㅋ 둘이 같이 있으면 여자애들처럼 꽁냥거리는 느낌이라 둘을 묶어서 여우굴이라고도 부른다
희철이나 강인이랑의 관계는...여기서 구구절절하게 쓰는것보다 슈주 나오는 절친노트 보시면 금방 파악이 가능하십니다 ㅋㅋㅋㅋ꼭 봐라 두번 봐라
어색하다는 멤버로는 인터뷰같은데서 물어보면 예성이 자주 꼽았었는데 둘이 딱히 사이가 안좋다기보다는 성격이 극과 극이라 별로 접점이 없는거같닼ㅋㅋㅋ상남자와 애교쟁이...
횡설수설 썼는데 뭔가 생각나면 더 추가함 ㅋㅋㅋㅋㅋ...밍담들 어디갔냐 우우ㅜㅠㅠㅠ
성민이라면 슈주에서 보통사람 캐릭터를 맡고 있어! 슈주는 시끌벅적하고 독특한 캐릭터가 많은데 성민이는 비교적 얌전한 타입이거든. 게다가 연예인이라면 흔히 갖기 쉬운 조금 노는 이미지라든지, 다른 세상 사람같은 그런 이미지보다는 평범하게 성실한 직업이 아이돌인 대학생 느낌이랄까. 실제로 아이돌 활동을 하면서도 근면성실하게 틈틈히 학교 다니고 시험도 보고 하지. 심지어 활동 중 어학원 새벽반을 수강하기도 하고, 예전에는 활동하면서 학교를 다니고 과제를 하며 수능공부를 해서 수능보고 학교를 옮기기도 했어. 근면성실의 상징이랄까! 요즘은 활동도 더 많아지고 슈키라를 해서 12시에나 끝나서 덜하지만 예전엔 12시만 되면 잠이드는 성실한 생활습관을 가지고 있었지! 비교적 데뷔초에 했던 dmb라디오에서는 12시쯤 졸음에 겨워 정줄을 놓아가는 모습도 볼 수 있어ㅋㅋ 그리고 한 번 잠들면 깊이 잠들어서 규현이가 잠자는 성민이 입에 물을 부은 적도 있지!! 게다가 학구열이나 배움에 대한 욕구가 좀 커서 기회가 닿는대로 잡기를 습득하고 진짜로 잘 해내기도 해. 벌써 몇 년 됐는데 개인적으로 기타를 배워서 예전엔 에셈콘에서 공연도 하고 아무튼 굉장히 성실하고 착실하다!
그런 이미지 그대로 멤버들에게도 살뜰해. 특이 아침마다 약 챙겨주던 건 굉장히 유명하고, 다른 멤버들한테도 험한 말 없이 다정하고 그래ㅋㅋ 스포츠 마사지를 배워서 멤버들 안마도 해주고~ 밥도 해주는 거 같았는데 뭔가 에피소드 같은 건 생각안난다;; 아무튼 근데 그런 편인데 의외로 자기 방 정리 같은 건 잘 안하는 듯한 느슨한 느낌도 있지!!ㅋㅋ 게임 같은 거 의외로 좀 좋아하는 듯? nds도 막 커스텀을 했던가 암튼 노랑이 되게 좋아하면서 아꼈었는데ㅋㅋ 규현이가 스타에 재능이 없다고 했으니까 잘하지는 못하는 느낌이 있어ㅋㅋ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맛이 있지! 아 그리고 제일 좋아하는 색은 핑크!!ㅋㅋㅋ 예전에 핑크매니아로 방송에 소개된 적도 있다ㅋㅋ 블로그도 나름대로 열심히 하는데 꾸미는 재주는 딱히 없는 듯ㅋㅋ 꾸미는 거 잘 못하는 거 같아. 자기 자신도 잘 못 꾸며서ㅠㅠ 패션감각이 안 좋은 멤버로 손 꼽힘. 은혁이가 맨날 디스한다... 은혁이한테 의상 코치 해달라고 물어보기도 하는데 가져온 선택안이 다 별로라고 까던 은혁이.. 팬들이 패션이 나아지질 않는다고 냉동패션이라고 불렀는데, 그걸 알고선 블로그 닉네임을 냉동패션이라고 적어놨어ㅋㅋ 하지만 사실 스스로는 좀 더 패셔너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ㅋㅋㅋ
팬서비스로 유명하거나 한 건 아니지만 태생이 성실하고 다정해서 항상 예쁘고 진심으로 팬들을 대해. 내가 성민이한테 싸인을 받았었는데 내가 하는 헛소리를 고개를 끄덕여가면서 반짝반짝한 눈으로 마주보며 열심히 들어줘서 다리가 풀렸던 적이 있다..... 그런데 의외로 사생애들한테는 칼같이 차갑게 구는 편이라는 소리가 있다. 그리고 초반에 팬들이 다른 멤버한테 안가겠다고 예의없이 굴면서 성민이를 찾아가면 냉정하게 대했다는 후기도 좀 돌았어. 얘는 귀여운 척을 하는 것도 잘하지만ㅋㅋ 워낙에 섬세하고 귀여운 면이 있어서 혼자서 꼬물거리는 게 굉장히 귀여운 타입. 조련은 오히려 잘 못하는 거 같아ㅋㅋ
그리고 나머지는... 내가 지금까지 쓴 것도 꽤 긴 것 같아서 다른 띨에게 턴을 넘기겠다....
읽다보니 생각나서 짧게... 밍이는 지금까지 운 적이 없다! (얼마전 보라 아닌 슈키라에서 울었던거 같긴 한데 보라 아니니 됐어...) 슈주는 잘 울게 생겨서 잘 우는 놈과 잘 안 울게 생겨서 잘 우는 놈으로 나누어져 있지만ㅋㅋㅋ 밍이는 진짜 안 울어! 오죽하면 밍이 한 번 우는게 소원일 정돜ㅋㅋㅋ 아, 딱 한 번 있구나. 예전 케이블에 아이돌... 뭐더라? 여튼 거기에서 궁 패러디를 했었는데 거기서 우는 연기하다가 감정이 격해져서 계속 펑펑 울었음...
그리고 어려보이는거 치고는 의외로 마음을 터놓지 않는 성격, 유일하게 이야기하는건 신동 정도인 모양이더라. 아무래도 슈주가 머릿수가 많이 치이다보니 윗 형들에게는 애교애교한 동생이, 아래 동생들에게는 든든한 형이 되어주고 싶었는데 그러다보니 미묘하게 입장에 뜬게 있지않나 싶지만 이건 다 데뷔 초 이야기라고 보고... 개인적으로 성민이는 메타몽같아. 뭔가 남에게 보여주고 싶은 모습을 위해 노력한달까? 물론 다 크리에잇입니다 아시죠 촉님
최애 예성인데 공감간다.............. 예성이 되게 마이페이스고 자기 좋아하는 일 외엔 관심이 없어보이는거같은.. 그런 면을 보일때가 많은거같아 ㅋㅋㅋㅋ
개인적으로 아주 예전엔 얘 정말 자신감 없어보인다...하고 거의 확신을 가졌던 때가 있었는데 요즘은 또 인기도 인지도도 많이 올랐으니 본인 생각도 달라지고 자존감도 좀 높아졌으려나 싶기도 하고
상남자돋는데 아주 가아끔 트위터로 우울한 소리 하는거보면 감수성 풍부하고 우울 좀 타는거같아서 신경쓰이고... 근데 원체 속을 모르겠어서 그 은근한 얼굴을 암만 쳐다봐도 답이 ㅋㅋㅋㅋㅋㅋ안나오곸ㅋㅋㅋㅋㅋ
나도 무슨 소릴 하는건지 모르겠네 아무튼 예성이가 항상 밝고 자신감 넘쳤으면 좋겠다 그래도 요즘은 기분 좋아보이지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실례라니 그 무슨 띨님은 지극히 정상이십니다 원래 김종운 바라보면 웃기는게 당연한거 아닌가욤 ^6......
무대인사때 안경쓰고와줘서 좋았는데 나도 그 생각한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함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도 얘 은근한 개그코드가 좋아 왠지 모르겠는데 그냥 웃겨 뻘하게 웃겨 뭐라고 설명할수가 없엌 ㅋㅋㅋㅋㅋ
난 언제부터 얘가 최애였는지 도무지 기억이 안나는데 정신차려보니까 그냥 최애가 되있고...자꾸 눈이 가고......개미지옥같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띨님이 김예성 보면서 즐거우시다니 다행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이게 가끔 마이페이스라 그런게 아니라 남들이 자기 신경 써주고 안 써주는거에 스스로 상처도 많이 받고 신경쓰는걸 아니까 오히려 신경 안 쓰는 척 하려는 마이페이스같아서 가끔 속이 쓰림... 나와 예성이는 물론 다른 존재지만 내가 예전에 학교 적응 못하고 겉돌때 애들이 내 이야기 뒤에서 하고 이런거 신경쓰고 실수로 잘 못 들으면 가슴아프고 그러니까 아무렇지 않은 척 내 일만 하고 그랬는데 말을 하게 되면 더듬는다던지 목소리가 작다던지 그랬거든. 지금 생각해보니 예전엔 그래서 그렇게 독야청청한척 굴었어 싶은거지만 그냥 가끔 그 모습이랑 예성이가 겹칠때가 있어서 속이 쓰림... 아이돌 많이 나오는 방송에 혼자 나가 있을때 누가 말 안 시키면 가만 있는다던가 (꼴에 슞청이라고 드립은 자주 치지만 ^6) 인터뷰 할 때 친하게 지내는 연예인은 없다고 말하면서 번호를 잘 모른다고 단언하거나... 슈주가 아무리 그래도 내리사랑이다보니 예성이를 살갑게 챙겨줄건 83라인밖에 없을텐데 83라인은 막 세세하게 챙겨준다기보다 리더 or 맏형으로서 챙기는 그런 느낌이고 그나마 챙겨준게 강인이인거같은데 여긴 자기 앞가림하기도 바쁘니...는 전부 크리에잇 덩어리... 이래서 새벽은 안 좋은 거다 ㅜㅜ 개인적으로 뮤지컬이나 하나 더 해서 사람 좀 만나다가 깔끔하게 군대갔으면... 어쩐지 내 안의 예성이는 강제로 사람을 붙여서 말을 할 일을 만들어 줘야 말을 할거같은데 사실 사람은 좋아할거같은 츤데레 느낌ㅋㅋ... 긴가? 괜찮은가? 접어야하나? 에라 몰라 그냥 올린다 새벽 파워 발싸!!!
나 그거 알아 초콜릿과자야!! 맛있어!! 배고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