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토요일은 좀 널널한 느낌이었다:Q... 내가 일요일거 잡다가 실수해서 손 벌벌떨면서 결제하고 토요일로 돌아왔는데도 D구역 스탠딩 120번대가 남아있었어...

슴은 빨리 엘프 3기를 모집하라! 모집하라!

윗 레스 보고 뻘하게 생각난 이야기........ 나 혈기왕성한 미자일 적 12인조 대형 아이돌 데뷔했다.... 친구들과 단체사진을 보며 한명씩 나눠가졌다.... 그때 내가 가진놈 지금 차애 (차애가 한 세명쯤 되지만) 또다른 친구는 희님의 왕성한 팬이었던 생각이 난다. 그리고 잊어버렸음. ~~~~~~~ 평소에 음방을 전혀 안보는데 어느날 음방을 보고 있었음. 사내놈들 여럿이서 분홍색 정장을 입고 꽃미소를 지으며 너같은 사람 또 없다는 노래를 부르고 있었다. 난 저게 뭐얔ㅋㅋㅋㅋㅋㅋㅋㅋ 했지만 마음 한 쪽에선 가사가 좋다는 생각을 했던 것도 같음. 그리고 또 잊어버렸음. ~~~~~~~~ 미심 전에 어쩌다 입덕. 콘서트 세 번 가면서 왜 엘프 모집 안 하냐며 부랑부랑 울고 있으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저때 제대로 각성해서 입덕했다면 나도 오늘 선예매 할 수 있었겠지 엉어엉어엉어엉어어어엉

미... 미앙.... 뻘하게 생각난 이야기라고 했잖아.....^6

앉고싶었는데 망해서 그냥 스탠딩 잡았어... 허허 스탠딩은 앞번호 아님 다 똑같으니 마음은 편하다ㅋㅋㅋㅋㅋㅋㅋ 200이나 500이나 600이나~ 내 허리에 묵념

예성이 아침에 바닷바람 운운하더니 규현이랑 제주도 간거였나? 하여간 이새기들은 멀쩡한 안방수니를 사생으로 만듬ㅡㅡ

하.. 티켓팅이 끝나니 모든게 끝난 기분이야. 기운이 쭉 빠진다 ㅋㅋㅋㅋㅋ

띨드라 14구역 어떠니....

ㄴㅐ일모레면 티티티티티티티켓팅이다 띨들 레스보니까 갑자기 긴장이 확 몰려오는게 살면서 이렇게 긴장되는건 처음인거같아.... 대학입시실기때도 이렇진 않았는데ㅠㅠㅠㅠㅠ엉엉어어어엉엉엉

원퍼쇼때만 해도 좌석보다 스탠딩이 더 선호도가 높았던거같은데.. 아닌가 ㅋㅋㅋㅋ 최근에는 다 좌석!!좌석!! 하는 분위기라 앞 띨 말대로 팬들도 늙어서 그런가 싶어서 웃프닼ㅋㅋㅋㅋㅋㅋ 우리 같이 늙어가고 있자나~

작년에 사퍼 스탠딩 갔다오고 허리아파 끙끙 앓아놓고선 또 3층싫다고 스탠딩 잡은 내가 이구역의 띨띨이요.... 작년에 분명 스탠딩 다신 안간다고 욕했는데.... 나보다 늙은 슈주도 뛰댕기면서 공연하는데 나도 스탠딩쯤은 또 할 수 있겠지

너희 스탠딩에 뭐 신고 가냐

내가 여태 스탠딩 세번 뛰면서 캔버스, 가죽으로 된 워커, 탐스 웨지힐 신었었는데 웨지힐이 가장 편했단게 유머......키도 높여주고......

아까 마셰프 재방하길래 봤는데 모찌 너무 귀엽다.....모찌는 모찌모찌해

띨들아 티켓팅 물어봐도 되겠니?

외국사는 내친구가 티켓을 구하고싶대 근데 검색해보니까 오늘 선예매가 끝났더라고!

일반예매로도 표 구할수있을까??ㅠㅠ 꼭 구해줘야햐는데........ㅠㅠ

판에 티켓팅 글 올라오고 그러니까 정말 오퍼쇼인게 실감이 난다. 앙콘 본지 얼마 안된거 같은데 10개월만이네 왤케 안 멀게 느껴지지 칠파 때문인가. 하여간ㅋㅋㅋㅋ 보고 싶은 무대 있어?

오프닝은 뭘까...사퍼쇼 슈퍼맨-오페라로 시작하는거 되게 좋았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띨들아 원래 지시장 입금확인 좀 느린 편이야? :Q 

일반예매 많이 빡셀까? 카드결제로 막콘 1층 잡는건 힘들겠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층 실패하면 스탠딩가려고 하는데 실패하고 스탠딩도 매진돼서 실패할까봐 무섭다......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