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슈퍼주니어 The Last Man Standing!
되고 싶은 건 가수 이특으로서 오래도록 무대에 서고 싶은데 그럴 수 없다는 걸 알아서 가수로는 슈퍼주니어로서 활동 할거고 이특으로선 엠씨가 된다는, 가수가 하고 싶어 슴에 들어왔으나 보컬멤버는 아니었고 그래도 피아노 독학하고 작곡꾸준히 하면서도 전에 노래가 너무 하고 싶은데 하질 못하니까 속상해서 항상 제 몸처럼 갖고 다니던 엠피쓰리를 만지지도 않았다고 했던 정수ㅠ 가수의 길을 포기하고 예능에 뛰어들어야만 하는 정수의 기분을 충분히 이해해. 나만 해도 진짜 하고 싶은 건 따로 있는데 재능은 그쪽에 없는 것 같고 그래서 놓긴 싫어서 어떻게든 하고 있는데 하고 싶다고 되는 게 아니어서 많이 힘들고..... 암튼 형아로서 규현이의 장점을 지켜주고 싶었던 것 같아. 정수가 그렇게 하고 싶어하던 노래를 규현이가 하고 있으니까는.
근데 규현이 입장도 맞아. 요즘 아이돌들 보컬라인이라고 죽어라 노래 부르면 제일 인기 많나? 아니잖아. 앱스 ㄹㅇㄴ도목에 피나오도록 죽어라 노래 불러도 관심은 ㄱㅎㅇ와 ㅇㅇ한테 간다고 인터뷰 했었고 제아도 노래 부르는 멤버는 따로 있는데 인기 있는 건 ㄱㅎ랑 ㅅㅇ이고... 씨스/타 ㅎㄹ처럼 노래 부르면서 예능 잘 해서 예능도 같이 하지 않는 이상은 보컬멤버가 노래로 인지도 쌓기가 힘들지. 규현이는 똑똑하니까 노래냐 예능이냐의 기로에서 많이 흔들리지 않고 잘 헤쳐나갈 거 알아. 전부터 예능은 노래를 하기 위함이라고 하는 거 보니까. 난 두 사람 입장 다 이해 가서 지금 팬들 반응이 점점 날이 서는 것 같아 뭐 어케 해야할지 모르겠다. 나는 그냥 오늘도 배 찢어지게 웃으며 재미있게 봤는데 말이지ㅋㅋㅋ 최시원의 차승원정우성은 레전설이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리더가 생각보다 말을 못해.. 말하고 싶었던게 예능과 노래를 같이 하는건 힘들더라, 예능에서 열심히 하지 않으면 살아남기 힘들다, 예능도 열심히 해라 이거겠지?
예능 이미지가 너무 굳어지면 노래 하는데 도움이 안될지도 모르니까 적당히 하라고 말했으면 난 아무렇지도 않았을거 같다. 지금도 리더가 한 말이 이해가 안되는건 아니지만 굳이 방송에서 얘기를 한 의도를 모르겠고 결과적으로 안한만 못한게 되버려서 속상하거든.... 의도가 좋았어도 표현을 그렇게 하지 않으면 오해할 거리가 생길수박에 없잖아.
단정적인 어투나 단어 선택을 좀 잘하지 그랬냐 싶더라.. 속상해서 지구 반대편까지 파고 들어갈 판인데 이렇게 만들지 말아달라고
동그리가 옆에서 그렇게 말한거 보면 평소에도 그렇게 말해줬던거 아닌가? 싶었는데.... 안되는게 아닐까....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