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슈퍼주니어 The Last Man Standing!
은혁이 트윗보고나니까 너무 속상하다...
슈주가 한국에서만 쩌리라고 본인들이 말하지만 솔직히 까놓고 말해서 팬대접도 한국팬들이 제일 쩌리잖아.
해외는 투어돌면서 세트리스트 계속 변하고 계절마다 이벤트무대도 계속 추가되고 이젠 파이널도 해외에서 다 하고.
내가 한국에서 뼈빠지게 벌어서 ATM질하면 뭐해 슈주 가슴에 남는 공연은 데뷔무대빼곤 죄다 해외라는데...
업데이트도 안되는 공홈 스케줄 보드나 붙들고 하루 세번 기사검색하면서 언플안해준다고 질질거리다보면 가끔 한국에서 하는 활동과 팬들 서포트가 법인카드 긁으면서 삐까번쩍한 출장마치고 돌아온 남편을 손바닥만한 전셋집에서 뼈빠지게 내조하는 마누라같다고 느껴져-_-;;;
그냥... 슈주들한테 서운하다는게 아니라 자꾸 국내팬들 가볍게 보는 회사한테 너무 서운하다. 잉잉ㅠㅠ
내가 둥지고 이곳이고 주소를 다 까먹은 거야. 그래서 고민을 했어. 대체 어떻게 하면 나는 둥지로 갈 수 있을까! 이곳은 편린조차 기억나지 않아 아예 포기를 하고 둥지만이라도 사수하기 위해 머리를 싸매고 고심하던 도중 매국노와 썬파워가 떠오르는 거야. 근데 문제는 중간 주소가 기억이 안 나. 그래서 또 머리를 싸맸어. 그러다 문득 이곳에서 웹비 계정이라는 말을 본 기억이 난 거야. 그리고 게시판은 제로보드겠지!!! 조합을 했어. 한 방에 들어왔다. 고나리녀 김앨부의 주소 편성은 천재적인 것 같아. 아, 그리고 나도 칭찬해 줘'ㄷ'* 히힣히히히히힣
동희가 심타에서 말한 LA SM콘서트에서 김예성이 어떤 외국인을 동희로 착각하고 헤드락을 걸었다는 그 이야기.
그리고 나중에 아닌걸 확인하자 당황해서 그 외쿡인에게 한국말로 사과했다는 이야기.......
............ㅅㅂ 요즘 스케줄에 치여사는거 같아서 김종우니볼때마다 아련돋았는데 이 이야기로 또다시 내 안의 아련돋음을 걷어치워버렸어......김종운 퀄리티.....
이 일화는 김예성이 요즘 피곤해서 시각능력과 언어능력에 문제가 생겼음을 암시하는건가.....
그 외쿡인은 파티 참석했다가 봉변당했음. 갠차나여 예전엔 듣보였지만 요즘은 그래도 대세에여...^6...계...탄거라고 생각을.....해..주...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