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슈퍼주니어 The Last Man Standing!
타가수 타팬덤 언급 & 선무당 금지
눈새돋는 띨은 주먹으로 보듬어 데려옵니다...^6..
외부일은 외부에서 해결 띨판은 망판이 아니에욤'ㄷ'
악의가 없었어도 지나치게 자세한 후기 때문에 당사자인 려욱이가 곤혹스러웠을 거라고 생각은 하는데 잘 모르겠다... 그 후기글을 본 입장에선 얘네 귀엽고 같이 술한잔 하고 싶다는 생각과 함께, 그래도 너무 자세하다ㅡㅡ는 생각이 들긴 했지만 솔직히 말해서 얘네 술자리 상상하면서 좋아했던게 더 컸어.. 마이 부크럽다... 사생팬은 아니고 자랑하고픈 마음에 올린 후기가 너무 자세해서 문제였지 글 자체는 악의나 안 좋은 소리는 없었다고 생각하는데, 그 글이 지워져버려서 못 본 사람들이 지레짐작으로 안좋은 내용이 있었을거라고 생각하지는 않을까 걱정도 된다. 자랑하고 싶은 마음에 별 생각없이 후기글을 쓴게 잘못이긴 하다만;;
나는 후기글도 못봤지만 주종까지 자세히 거론해서 술을 몇 병을 마셨고 누가 무슨 말을 했고 걸음걸이까지 어땠는지까지 정도의 후기글이라면 이건 타지에서 한국인, 그것도 유명한 연예인들을 아르바이트하는 곳에서 봐서 신났다~ 하는 수준을 넘어선것같아. 심한 수준이라고 생각해. 공식적인 스케줄도 아니고 엄연히 사적인 자리인데 저정도라면 려욱이가 기분나빠하는 것도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그러나 불쾌하다, 수정해달라 혹은 글을 내려줬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주어없음)(트위터저격) 형식이 아닌 회사차원이나 개인적으로 메일/블로그로 컨택해서 전달했으면 글쓴이 슈주 슈주팬 네티든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모두 기분이 상하지 않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은 있어... 뭐, 그치만 이게 알려지더라도 일반인들도 연예인의 사적인 거동의 후기에 대한 정도와 선을 인식하고 저쪽도 기분나빠 할 수 있다, 라는 걸 알게 되지 않을까? 예를 들어 모연예인이 토크쇼에서 "껌종이에 사인요구를 받고 기분나빠서 해주지 않은 적이 있다"는 이야기에 많은 대중들이 공감하고 수긍했던것처럼. 에구구 막 깬 정신에 걱정스럽게 길게 쓰다보니 너무 주절주절 정리가 잘 안되는데 결론은 글쓴이나 려욱이나 서로 상처가 크지 않았으면 하고 일이 커지지 않았으면 한단 뜨시야...:Q
22222222 원문을 못보고 팬들 반응만 보고 짐작하는 거긴 한데 알바하는데서 봤는데 이랬다 저랬다 간단하게 푼게 아니라 무슨 술을 얼마나 마셨고 술 버릇까지 인터넷에 자잘하게 올리는 건 좀 아니긴 함......솔직히 한국에선 바쁜 것도 있고 사람들 눈 의식하느라 그렇게 못마시고 모처럼 해외나가서 다들 긴장 좀 풀고 그렇게 회식 즐겼을텐데 그게 하나하나 꼬치꼬치 다 올라와있으면 기분이 거슥하긴 할 것 같아......려욱이 대처가 좀 아쉽긴한데 근데 또 나름 날 서지 않은 말투라서 괜찮은 것 같기도하고 그렇다.....
후기 쓴 사람 펑하고 사과문 올린ㄷ스? 자랑하고 싶었던 맘이 이해가 안가는게 아니라서 더 기분이 미묘하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