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슈퍼주니어 The Last Man Standing!
http://www.melon.com/svc/awards/2010/vote/award_vote_top10_list.jsp
http://kr.promotion.yahoo.com/asiabuzz2010/
햇볕이 내리쬐는 카페의 창가자리. 띨은 귀로는 슈퍼주니어의 음악을 듣고 눈으로는 슈퍼주니어의 화보집을 보면서 흥얼거리고 있다.
가까이 다가가자 띨은 수줍은 미소를 지으며 화보집으로 살짝 얼굴을 가린다. 화보집 아래에는 동인지가 깔려있다.
Q. 슈퍼주니어는 띨씨에게 어떤 사람들인가요?
A. 음.. 제게 슈퍼주니어는.. 뭐랄까...
라면의 건더기 스프 같은 존재예요...
있으면... 걸러먹다가도..
없으면.. 왜 그런거 있잖아요.(웃음) 평소엔 거슬려하다가 막상 없으니까 찾게되는.. 그리운.. 그런..?
시발 라면을 뜯었는데 왜 건더기스프가 없니 하나밖에 안 남은 라면이었는데.............................
그래서 남친이 있으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