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슈퍼주니어 The Last Man Standing!
전판에 썼던 레스 판갈렸길래 긁어옴...
수위가 조금씩 높아지는 것 같은데 ㅅㅁ도 어떻게 보면 타 사이트니까 조심하자..아니 ㅅㅁ 거론까지는 그렇다 치지만 딱 봐도 어 그 리플 겨냥해서 욕하는거구나 싶은 레스들이 늘어서 아슬아슬하다... 우리같은 익명사이트는 뒤에서 비열하게 까는 곳이다라는 인식이 박히기 쉬우니까 조심해야해
음 그리고.. 아직 성인도 안된 미자팬들이 저러는 게 어떻게 보면 당연? 하다고 생각한다...10년 전에 밥풀질하며 포에버 에쵸티를 외쳤던 나의 경우에 비춘 거지만 여튼..-_-; 그러니까 너무 열 올리지 마라..그래도 우리가 몇살 더 먹었잖냐
지금 우리가 열을 존나 올리는 것보다 시간이 해결해줄수있는게 더 많지 않겠냐
오늘의 상황과 내일의 상황 또 한달 후의 상황은 다를거다..
단번에 너무 많은 걸 바꾸려고 하지도 말자 리스크가 너무 큰 일 아니겠냐
무용한일 하지말라고 까는 게 아니야 의견은 피력하되 소모되며 화르륵 하지 말자는거지
그니까 내여자들 커피라도 한잔 마시고 캄다운
정말 눈새돋지만 우리 천플에 판 가는거야..? 기분 되게 이상해.. .사실 내가 온니13 외친 엘프도 아니고... 그냥저냥 그 쪽으로 발이 맞추어져있었지만 이도저도 아니었거든. 난 3집에 유입된 띨이라.. 나보다 더 빠른 엘프들이 닦아놓은 길을 따라갈뿐이었거든. 슈주가 5년이 지났고 나는 거기에서 고작1년이라는 시간밖에 지내보질 않았지만 13이라는 숫자는 비단 멤버수만을 뜻하는것이 아니라 슈퍼주니어와 엘프들에게 여러 의미, 무언가의 아이덴티티와 같은 숫자라고 생각했거든.. 존나 이거보고 그냥 구차한 소리한다는 띨이 있을지도 모르겠는데 ㅠㅠ.. 이게이 내가 더 이상 슈주가13명이 아니라고 납득하지만 그 숫자 자체를 쉽게 놓을 수가 없는 이유이고.. 그 13안에 담긴 것의 무게들을 버리는 느낌이 들어서. 고작 단 한명의, 슈주에 의미를 두고 있지 않은 사람 때문에 .. 그 동안 닦아왔던 시간의 무게를 버린다는 거 자체가 너무 화나고 짜증나고.. 아무튼 이상하다.. 이럴수록 13명 13명에 슈주를 옭아매는 것 같아서 죄책감도 들고 그런데 서운하고.. 나도 내 마음을 모르겠다
최욱기 선점 공홈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