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적으로 유기적인 구성으로 흐르는 게 재밌었고 은혁이 동희의 재능과 노력이 빛나는 느낌이라 정말 좋았다고 한다. 언제나 그렇지만 나날이 성장하는 모습에 감탄하고 있고 생각지도 못한 애들이 새로운 분야에서 자기 재능을 보여주고, 또 자기 종특에서도 그 어디다 내놓아도 부끄럽지 않을 정도로 성장해가는 모습이 자랑스럽다.
VCR에서 애들이 멋있고 아련한 모습도 연출 잘 하고, 병신같고 유쾌한 연기도 잘 하니까 너무 재미있었어! 난 특히 그 각목든 적들에게 둘러싸였을때 규현이부터 혁재 물건 훔쳐쓴거 얘기하다가 뒤통수맞고 성민이 동희 동해가 나이갖고 투닥대는거에다 특희강 셋이서 여자 서로 많이 만났다고 투닥대는겈ㅋㅋㅋㅋ 마지막에 시원이가 려욱이한테 기린 부러뜨렸다고 사과하곸ㅋㅋㅋㅋ 그게 젤 재미있었다. 그거 끝나고였나 둘째날 토크때 또 애들이 서로 나이갖고 장난치고 규현이가 려욱이랑 시원이한테 깝죽대다가 너 몇년생이냐고 하는 말에 짜진 거 너무 웃겼던게 생각나넼ㅋㅋㅋㅋ
뒷북치면서 혼자 막 조증 걸린 기분이긴 한데 ㅋㅋㅋㅋ 아, 정말 잊지 못할 것 같아....끝에서 끝까지 다 돌아다니면서 눈맞춰주고, 애들한테 속아서 혼자 탈의하고 춤추다가 무대에 남아서 멤버들 어디갔냐고 생목소리로 묻던 귀엽고 멋있던 리다, 펜스 넘어와서 인사해주던 려욱이 자작곡으로 날 놀래킨 시원이 규현이... 동희 눈물흘리면서 잊지말아요 부르는데 정말 머리풀고 오열할뻔 ㅠㅠㅠㅠㅠㅠㅠ 미친듯이 울던 은혁이 정말 내가 위로해주고 정말 장하다고, 지금까지 같이와줘서 고맙다고 인사해주고싶었다 성민이의 무대는 개인적으로 외국인들 많이 와서 보는 슈퍼쇼에서 한국 아이돌로서 생각할 수 있는 멋진 무대였던 것 같아서 감탄했어. 와 밑도 끝도 없이 자랑만 하고 싶어져서 방언 터지는 기분이넼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진짜 ㅋㅋㅋㅋㅋ 좋은 것만 기억하고 싶어. 그 애, 나름 응원하는 편이고 지금도 난 어느정도 지분은 주어야 한다고 생각하고는 있어. 하지만 내 마음속에 이제 더이상 걔의 지분은 없음. 즐거운 우리들의 축제에서 그건 정말 아니었고 생각이 없는 행동이었음. 앞으로도 조미는 응원하고 좋은 모습 보이길 바랄테지만, 내게 예의를 지키지 않는데다가 그래도 응원해주었던 사람들까지 모두 나쁜년 만드는 사람한테 왜 내가 도리를 지켜야 하는지? ㅋㅋㅋㅋㅋ 아무튼 서로 사이 좋은 거 좋고, 기여했던 부분들이며 미안했던 부분도 있지만 솔로 활동 때 응원했던 걸로 난 내가 할 바를 다 했다고 생각하고, 열심히 해 주고 걜 감싸주던 멤버들이나 나름대로 모두를 끌어안으려고 하는 팬들에게나 특히 조미에게 폐가 되는 행동은 좀 삼가주길 바랄뿐이야 그리고 아무리 걔가 그런들 내 좋았던 슈퍼쇼에 대한 기억은 절대 퇴색되지 않게 하고 싶다 ㅇㅇ
근데 슈주 너무 좋은 애들 같아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다 좋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스탠딩 돌아다니면서 인사하는데 걔네 눈엔 진짜 다 야광봉으로 보일정도로 꽉 찬 상태에도 다 눈맞춰가면서 인사하더라. 은특 달래는거도 그렇고 완전 완전 좋은 애들이야ㅠㅠㅠ
같이 가자ㅠㅠㅠㅠㅠ 맞아 동해는 딱 안무라는 느낌이 드는데 야하게 생긴애랑 금욕적이게 생긴애가 허리 돌리니 내가 죽겠더라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