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슈퍼주니어 The Last Man Standing!
F5만 누르면 다냐 띨청이들아
일단 나는 띨임. 슈엠 데뷔 당시의 슈주 사정이 그런 메리트만 있지 않은 건 아니었지만 슈퍼주니어 멤버였고 그로 쌓은 인지도로 인해서 대박친건 맞다고 생각해. 그건 내가 슈엠에 최애가 있어서 그렇게 보고 느낀것임. 중국 간 멤버들에 대해 소홀한 분위기라는건 조미와 헨리가 끼었다는 특수성이 더 크게 작용했다고 생각하고. 워낙 그 둘에 대한 거부감이 크니까.. 이건 호감과는 조금 다른 문제임. 둘 얼굴을 보면 로테->슈주해체위기->끔찍했던 그때 가 연상된다는 팬들이 한둘이 아니거든 ^_ㅠ 언어적 장벽에 일본과는 다르게 영상이 잘 돌지 않는다는 단점도 크게 적용했고, 퍼오는 거에도 허락맡는 거에도 문제가 있다보니 자료를 퍼다 슈마같은 포멀하고 큰 팬페이지에 올리는데도 팬들이 주저하게 되고. 상대적으로 블로그엔 영상들 꽤 돌았어. 각자 바이두에서 퍼다 올리니까.. 슈엠에 대해선 오오 슈엠 중국킹 이러면서 팬들사이에 우폭이 있으면 있었지 깎아내리는건 잘 없는 것 같고. 그리고 지금 논쟁은 내가 보기엔 슈엠과 슈주를 다른 그룹으로 분리시켜 인식하고 슈엠의 모체인 슈주 본체 멤버들에 대해서 배타적으로 행동하는 슈엠팬들..때문에 발생한 것으로 보여. 적어도 레스주 이야기는.
인증 미안 처음 레스 쌌던 띨인데 로테이션 얘기를 하려는 건 아니었고 강심장 방송하고 나서 반응들 보니 (얘기 안하려고 했는데 위에 몇 띨들이 궁금해하길래 얘기하자면 ㅂㅌ였다. 헨리 얘기는 ㄱㅂ에서하냐 ㄱㅈ에서 하냐가지고 한참 어젯밤에 시끄러웠었거든) 앞으로 슈엠 활동 시작하고 그에 대한 얘기들 쭉 나올텐데 그럴때마다 헨리, 조미는 철저히 배제된채로 이야기가 될 것 같아 걔네 얘기를 눈치보지않고 꺼낼 수 있는 팬사이트들이 없는게 답답해서 한탄한거였는데 일이 이렇게 커질 줄은 몰랐네. 내 생각이 짧았던 것 같다. 정말로 미안. 내 레스때문에 불편해진 띨들한테 사과할게 ㅠㅠ
+)덧붙이자면 나도 헨리 조미를 슈주멤버로 포함시켜야한다는 쪽은 절대 아님. 그냥 이제는 무언가의 번데기도 아니고 정식적으로 '객원멤버'가 되었으니 게스트로서 대우는 해줘야하지 않나 싶은 입장?
222222222222 다받는다 누가 더 고생했냐를 말하는 건 무의미한 거 같아. 슈주의 모든 유닛이 다 슈주의 인기라는 기반에서 활동했다고 치고(슈주가 아무리 월드-한국 스타라느니 해도 슈주 코어는 큰 편이니까)슈엠은 말 안통하는 타지에서, 슈크라이는 유닛인데 앨범 하나도 없어, 슈티랑 슈피는 예능에서 그만큼 많이 구르고, 슈피같은 경우는 열악한 조건에서 행사 엄청 많이 돌고.... 사실 슈주중에 고생 안하고 편하게 생활한 애가 있긴 함?ㅋㅋㅋㅋㅋㅋㅋㅋ슈주는 데뷔했을 때부터 고생이었음ㅋㅋㅋㅋ 지금이야 그나마 어떤 쪽으로든 인지도 있고, 예능감 덕분에 방송 살린다, 슈주엔 노래 잘하는 애도 있다, 해외인기짱임 ㅇㅇ 아시아스타ㅇㅇ 하지만 데뷔초 슈주 예능보면 예능감 시망이고.... 노래 잘한다는 멤버들은 최근까지 거의 듣보였음.
난 헨리랑 조미도 슈주야! 는 아니지만 헨리랑 조미는 슈엠 멤버! 라고 생각해서... 객원이라도 멤버는 멤버잖아. 그리고 한편으론 에셈이 슈주한테는 안주는 고급 컨셉을 슈엠에겐 주는거 같아서... 첨엔 슈엠 한국활동은 결사 반대였다가 점차 이벤트성으로라도 보고 싶단 맘이 생김...
절대적으로 고생한 거에 대해서는 판단이 힘들 것 같고. 걍 다 고생했는데... 좀 말을 보태자면 굳이 한국활동 중국활동한 멤버로 갈리는 것 보다는 그룹활동 아니어도 개인활동으로 커리어를 발달시킬 수 있었던 멤버들(+로테해도 짤릴 위험 없어보이는 멤버들)과 아닌 멤버들로 나뉘어서 팬들 입장차가 갈린다는 느낌임. 실제로 졸업을 대비하고 준비하던 멤버도 있었던 것 같고... 그리고 전자 멤버 팬들이 세가 밀려서 더 상처로 남은 게 많은 거 아닌가 싶고..ㅎㅎㅎㅎ 아무튼 몇 년 많은 일들을 겪으면서 다 큰 틀에서 슈주로 다 잘되는 게 좋은 거라는 걸로 뜻이 모인 게 중론이 된 거라고 여기고 있음.
이게이...비밀이 많은 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