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2.09 23:22

대상이 간절했던 이유는 그냥 대상이라서가 아니었어. 애들 웃게 해주고 싶어서였다고.

그일 터지고 나서 지네 마음도 마음이 아닐텐데 웃으면서 팬들한테 희망 주려고 웃으면서 굴렀잖아.

잠도 제대로 못자고 일주일에 하루도 못쉬고 스케줄 뛰는 리다, 마음 정리하고 슈주에 정 붙인 희철이, 든든하게 뒤에서 자기 자리 지켜주는 예성이, 항상 열심히 하는 성민이, 마음 고생 많이 시켰지만 어떻게든 제 몫은 해내는 동희,  안그런거 같으면서도 팬들 마음 누구 보다 먼저 헤아려주는 혁재,  연기자 라인인데도 조용히 팀 먼저 생각하다가 이제 기회 잡고 차근히 해나가는 시원이, 슬슬 자기 하고 싶은 일들 해보는 동해,  욕심 날법 한데 차근히 제몫하는 려욱이, 연초부터 지금까지 최악의 컨디션으로 한해를 보내면서도 힘든 내색 안하는 규현이, 그리고 자기 자리 지키고 있어달라는 곰새끼 하나.

일주일에 몇번씩 비행기 타고 해외 투어 돌면서 각종 예능 셔틀에 병풍 셔틀 다 해주고 수술한거 도로 아미타불 될 정도로 열심히 뛰는 새끼들 얘네들 웃게 해주고 싶다는게 그렇게 큰 욕심인거냐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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