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슈퍼주니어 The Last Man Standing!
난 조미나 헨리 다 좋아하고 이뻐하는데 이제와서 또 은근슬쩍 들어오면 되게 미묘할것 같아. 내가 3집 띨이지만 내가 애들이라고 정해놓은 범주? 안에 들어오지는 않은 느낌라고 해야하나..
심지어 직접적으로 같이 활동하는 걸 못 본 기범이 같은 경우는 옛날 예능때문인가 그래도 애들이란 느낌이 있는데 내가 생각할때 애들이라고 지칭하는 무리에 헨리나 조미는 뭔가 자연스럽게 배제되는 그런 기분이 있음. 내가 이정도인데 그 난리통을 직접 겪은 애들은 진짜 다를거란 생각이 들어서 돈돈에서 그 응원을 싫어하는 편이지만 외치게 되는 애들의 심정을 백번 이해가 감
오늘 헨리 개인무대 너무 마음에 들어서 기분이 더 복잡해졌다.. 노래도 잘하고 랩도 잘하고 춤도 잘추고 얼굴도 저렇게나 귀여운데 조미도 키도 크고 노래도 잘하고 얼굴도 그 정도면 괜찮고.. 존나 아깝더라. 왜 에셈은 일을 그따위로 처리해서 저 둘을 희생 시키나...그런 생각이 들었어.
그렇지만 안타까운것과 또 같이 활동을 하게 되는것은 또 다른 감정이라.....존나 복잡하긴 하다 ㅋㅋㅋㅋ
슈엠 한국활동의 경우는 대중 문제보단 팬덤 분열이 더 걱정되는거 아니야? 너띨 말대로 대중은 슈엠이 나오든 다른 유닛이 나오든 전혀 상관 안 하겠지만 팬덤 내에서는...말이 많지 않을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