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슈퍼주니어 The Last Man Standing!
동해 얘기가 제일 짠하다 동해가 최애는 아니지만 동해가 얼마나 사람을 좋아하고..... 아 여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동해야 꿩처럼 건강해라
그 장면을 직접 보지 않은게 다행인거 같으면서도 상황에 맞지 않는 말이지만 괜히 궁금하고 그렇다 너희가 한경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지 정말 너무 궁금해서
너도 참 많이 아픈 손가락이다... 생각해보면 슈주엔 여린애들이 왜이렇게 많냐 이리 여린 애들이 어찌 연예인이 됐을꼬 그래서 더 너네를 못놓고 그러는가 보다
할 수 있는건 하나도 없지만 자꾸만 지켜주고 싶고 그렇다. 첫콘 마지막 인사때 언젠가 열셋으로 돌아온다고 했던 리더도 그렇고 그냥 그래 어쩌면 좋냐 바보들아...
걍 요즘 그런 생각을 한다. 난 이틀 콘서트 뛰고 와도 하루 몸 좀 쑤시고 마는 여잔데 내가 규현이 아픈걸 조금이라도 받아갔음 좋겠다. 슈주 슬픈거 나한테 덜어질 수 있었으면 좋겠다. 니 슬픔 내가 가져간다! 라고 말고 걍 몰래 누가 규현이 아픈거 슈주 슬픈거 나한테 옮겨줬음 좋겠어. 아니면 나 건강한거라도 좀 옮겨주고 싶다. 나 방학이라 하루에 열시간씩 자는데 박정수가 못자면 내가 박정수 피로만큼 덜어서 대신 피곤하고 싶고, 그냥 막 그래...... ㅋㅋㅋㅋㅋㅋㅋ웃긴게 난 내돈 16만원주고 콘서트 가면서도 애들이 콘서트때문에 밤새고 힘들어하는게 참 미안했다.
ㅇㅇ... 내 크리에잇이겠지만 전에도 한번 경이 기사난 타이밍에 애들 특히 희철이 기분 완전 바닥이였던거 생각하면 저 기사 다 보고 또 영향받을려나 싶어서 피가 식는다 정말.... 자꾸 얘기좀 그만꺼냈음 좋겠어.. 말도 안하고 나갔고 따로 활동하기로 했으면 정말 따로 행복하자 싶다. 울면서 열세명 같이하고 싶다고 결혼식이라도 왔음 좋겠다고 했던 애들인데 상처좀 그만 헤집었음 좋겠음. 안그래도 지금 애들 콘서트끝나고 몸 힘들때라 마음도 쉽게 다칠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