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슈퍼주니어 The Last Man Standing!
자고 일어난 사이에 이건 또 무슨 난이야..
어제 새벽 네시에 집에 도착했을 때만 해도 조용했는데 ㅋㅋㅋㅋ 몰라 난 기억나는 거라곤 슈주가 존나 붙어먹었고 쟤네는 어딜 가나 또라이들이란 거야 ㅋㅋㅋㅋ
그리고 특이 ㅋㅋㅋㅋ 왜 자꾸 객석에 뛰어내려 ㅋㅋㅋㅋㅋ 내가 경호원이었음 나 쟤 경호 때려쳤음ㅋㅋㅋㅋㅋ 아무리 씡나도 그렇지 ㅋㅋ 기겁해서 달려오는 경호원분들의 아우성이 들리지 않더냐 ㅋㅋㅋ
아 동해 자꾸 슬로건 주워먹는 것도 ㅋㅋㅋ 단콘도 아닌데 정장 의상에 당당하게 슬로건 걸치고 다니고ㅋㅋㅋ 얘 슬로건성애자임?ㅋㅋㅋㅋㅋㅋㅋ
어째 이런일은 수없이 반복돼도 참 힘들다... 어제는 욕하는거 직접 눈으로 보고 자러갔는데 오늘은 팬들 반응만 보고도 기분이 상해서 더 이상은 찾아보고 싶지도 않고 속상하고 화나고 그렇다. 난 항상 희철이가 고마웠는데.. 이번에 쓴 글도 틀린말 하나도 없는거 아는데, 말 안통하는 머저리들께서 우리를 더 괴롭힐만한 건덕지를 왜 나서서 준건지 답답하고 그래.. 꼭 지금 그런글을 써야 했니.. 보아 아끼는건 알지만.. 내가 가서 악플단적도 없고 그딴짓 한애들 병신인거 나도 아는데 우리쪽으로도 향한 화살을 보고나니까 내가 울고싶고 그렇다. 지금 안그래도 심신이 다 지친기분이었는데ㅋㅋㅋㅋㅋㅋ 별 일이 없을만한 상황에서도 상상치도 못한 일들이 억지로라도 만들어져 나는 이놈의 지긋지긋한 팬질이라니.ㅋㅋㅋㅋㅋㅋㅋ아 진짜 다 싫고 우울해..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솔까 우리가 한두번 이랬냐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