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슈퍼주니어 The Last Man Standing!
그런데 작년에도 막판엔 막 투표좀하자~~!!!하고 그랬음; 그래서 막 50통씩 보내고 100통씩 보내고 해도 반영 안돼서 으악씨발!!막 그러고 그랬는데;
팬사이트가 아니라고 하지만 팬들이 모인 공간 분위기가 그렇게 다를 수는 없지... 닥달하는 기분이 들었다면 그건 너 띨이 어쩌면 투표에 신경쓰기 싫은 거고. (이게 나쁜것도 아니고 나좋다고 하는 팬질인데) 그렇지만 애들부터 상받고싶다고 찌질거리니만큼 투표에 신경쓰는 띨들이 있을수밖에 없는거고. 불편하면 스루가 맞는 것 같다. 투표이야기도 뭐 오늘이면 끝 아니냐. 나도 먹고사느라 투표 많이 신경은 못썼지만 투표신경쓰는띨들이 유난떤다는 느낌은 모르겠어. 다 슈주가 좋아서 웃게 해주고 싶어서 그런 건데 너무 나쁘게보진마라. 슞판도 하나의 커뮤니티고 여기만 다니는 띨들은 여기서 정보를 접할수밖에 없으니까.
+그리고 전판 600레스정도랑 이번판 다 훑어봤는데 투표관련 레스는 세개뿐인듯?네개? 그정도?
리레스 합친다고 해도 열개가 안 넘는 수준인데 어디서 닥달이라는 느낌을 받았는지 궁금하다. 마지막날이니까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하고 스루했거든 나는;
닥달하는 기분이 들었다는 실명 중 하나인데 투표에 신경쓰기 싫어서 그런거 아니다.
지금까지 판에서 말 나온 투표들 거의다 출석도장 찍듯 했고 골디도 했어. 그리고 서가대도 남았지. 상술인 거 알면서도 달려야 되는 거 알고있고, 달릴거야. 팬으로서의 욕심조차 없지는 않아.
판 메인으로도 투표하자는 이야기 있고 실제로 나는 하고 있는데도, 투표좀 하자 띨드라... 라는 어조 보면서 불편해질 수도 있는거야.
지금으로서는 팬싸 스멜 그렇게 많이는 안 난다고 느낄 수도 있어. 그런 부분은 서로의 생각 차이겠지. 그런데 그런게 어느 순간 '나는 하는데 넌 왜 안하는 것 같음요? 엘프가 이런 팬덤이었음?' 식의 팬싸 어조 비슷하게도 흐를 수 있다고 생각해서 경계했어.
음 불편한 지점은 알겠는데.. 몇몇 병신남이 이 스타벅스 커피 먹는애들 다 된장녀다 해도 나는 아닌데?'ㅅ'-3 하고 넘어갈 수 있잖아. 자신을 겨냥하지 않는 말에 날세울필요는 없지. 간단히 말해서 너띨은 투표했으니까 딱히 그런 레스에 조급해할지도 구애받지 않아도 될거라고 생각해..사람맘이 그게 아닌건 나도 알지만 우리 판 기본 수칙은 취존스루잖아? 마지막날이고 똥줄 타니까 절박한 띨들이 있구나 하고 넓은마음으로 스루하면 되지 싶어. 꼬엘들이 하는 것처럼 엘프님들 빨리 투표해요!!아 안하는님들 뭐임 진짜 ㅡㅡ 이러는것도 아니니까;
응 물론 나도 통합 팬싸 다니면서 올라오는 게시물 제목에서 느끼는 불편함 정도엔 비할 바는 아닌 것 같아. 그러니까 처음에는 스루했다가 이제 그냥 한 마디 한 거고...
다만 지금 아슬아슬한 기로에 놓여있다는 생각이 들어.
팬싸나 여기나 슈주에 이왕이면 호감에 가까운 사람들이 모이는 장소인 건 같더라도, 다른 점이 있다면 서로가 할 수 있는 몫은 최선을 다하지만 그러면서도 서로에게 취존스루가 되는 지점이라고 생각했거든. 취존스루라는 표현을 너띨과 다르게 또 쓰자니 참 민망스러운데^6;; 마땅히 바꿔쓸 말도 없네... 아무튼 강요;라든지 선을 넘는다든지 단지 그렇게 표현하기만도 뭣한 고나리자의 스멜 같은게 없다는게. ^_ㅠ
투디든 삼디든 덕질하다보면 유리심장 되는건 당연한건지 밑에 띨이랑 비슷하게 예민해진건지 요즘 흐름에는 돋게 되더라고... 정말 내 스루력부터 돌아봐야 하려나봐. 이게 다 슈주탓이다ㅡㅡ
난입인데 꼬엘들이 하는 그 빨리 투표해요 안 하는 님들 뭐임 진짜ㅡㅡ 이걸 판 분위기에서 느낀 띨들과 아닌 띨들의 입장차이인듯 ㅇㅇ 나는 딱 레스들 봤을 때 그렇게 느낀 쪽이고.. 그냥 아 안타깝다 왜 이렇게 안 올라가지ㅠㅠ 하면 나도 222 시발 ㅠㅠ 할 텐데 투표 좀 하자 하면서 본격적으로 뭐 방법까지 들고 오고 하니까 어.. 뭐랄까 하고 있는 내가 좀 뻘쭘해지는 것도 그렇고 이미 하는 게이들이 그 말의 타겟은 안 될 테니 만에 하나 있을 이런 거에 관심없어서 안 하는 띨들 대상으로 선동?하는 느낌이 딱 들어서.. 그럼 아무래도 받아들이는 뉘앙스가 안 하고 싶어서 안 하는데 자꾸 등떠미는? 느낌으로 들리기도 하고 그게 결국 강요하는 분위기로 느껴지고 사회가.. 가정이.. 이게 아니라 여튼 내가 그렇게 느끼게 된 과정은 이랬음 물론 그 말이 정말로 등떠밀려고 의도한 말은 아니겠지만 그냥 처음 레스 봤을 때 느끼기에 그랬다구.. 그리고 내 기준에 돌판의 마지노선은 안 하고 싶어서 안 하는 건 존중해줘야 할 것 같아서 그렇게 느끼자마자 예민하게 반응한듯ㅎㅎ
지금 복습하고 왔는데 사실 그렇게까지 눈쌀 찌푸려질 정도로 강요했다고 보긴 난 좀 그렇다고 봐. 위에 띨이 지적했듯 여기는 어쩔 수 없는 슈주 조금이라도 호감 있는 게이들이 모인 곳이고, 그렇다 보면 슈주 상 주는 투표 얘기가 안 나올래야 안 나올수 없진 않을까. 위에 레스들 다 봤는데 내가 너무 관대한진 모르겠으나 그렇게까지 많이 달리지도 않았던 것 같고. 물론 레스주 말도 이해하지만 작년에 비해 그렇게까지 심했다고 볼 순 없는 것 같아. 어차피 그렇게 골디 얘기가 지금까지 띨판에서 도배될 정도로 많이 나오지도 않았고 계속 엎치락 뒤치락 하는 상황에 마감 한시간도 안 남은 상황에서 오늘 하루 조바심에 그랬을 걸로 이해하면 안될까.
게이들이 민감하게 반응한 건 단순히 투표를 닦달하고 강요받는 느낌 뭐 이런 건 둘째치고 팬싸스멜을 경계한 게 아닐까? 일단 내 경우엔 그래. 요근래 소소하게 문제?까진 아니지만 공유라거나.. 이래저래 불거져 나온 얘기들도 좀 있었고.. 그래서 좀 예민해져 있던 게 아닌가 싶다 ㅋㅋ 확실히 오늘 막판에 그것도 근소한 차로 엎치락뒤치락 하니까 조바심 나긴 했지 ㅋㅋ 나도 으읔ㅋㅋ 안됔ㅋㅋ 김종종ㅋㅋㅋ 하면서 달렸으니.. 오늘만큼은 스루할 걸 그랬나 싶기도 하고.. 여튼 이쪽이나 저쪽이나 그놈 상타게 해주고 싶은 마음은 매한가지 아니겠냐며 ㅋㅋㅋ
그러게 ㅋㅋ 요새 정말 어필도 좀 있었고 팬사이야기도 좀 나돌았지. 나도 적응 못했던 게 사실이고. 그걸로 민감해 할 수 있는 건 납득 ㅇㅇ
하지만 투표는 정말 어떻게 보면 팬덤 공공의 일이고.. 얼마 차이 안나니까 한표만 좀 더 찍자 찌질찌질 이건 팬싸느낌이 아니라 그냥 다급해서 나오는 말이라고 생각함; 우리가 덕빠지만 결국엔 빠니까 오빠들 상받게해주고싶은거 당연한거 아니냐며... 그러니까 자꾸 이야기도 나오는 거겠고.
어느어느 팬사이트 직캠이 좋다더라 누구 팬덤 영상이 그르케 고화질이래더라 수근덕이근덕 그래대는 그런 팬싸홍보같은것보다야. ㅋㅋ 이런게 레알마드리드 팬사이트 아니겠음?
김려욱 그럼...... 내일 전철 타고 저거 들고 학교 가는거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